넥슨의 야심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 후 평가 및 반응, 그리고 개선점

게임 업계에서 주목받는 신작 중 하나인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는 넥슨이 오랜 시간 준비한 3인칭 슈팅 RPG 게임입니다. 고사양 그래픽 엔진인 Unreal Engine 5를 기반으로, PvE 협동 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이 게임은 2023년 10월 19일 PC와 콘솔(PlayStation 5, Xbox Series X|S) 플랫폼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넥슨은 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과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후 평가 및 반응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환상적인 그래픽

'퍼스트 디센던트'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 중 하나는 바로 그래픽입니다. Unreal Engine 5를 사용해 구현된 세부적인 환경과 사실적인 그래픽은 플레이어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거대한 보스와의 전투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효과와 사실적인 표현은, 이 게임이 AAA급 타이틀로 자리 잡기 위한 기술적 야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환상적인 그래픽은 다들 보는 맛이 있다고 평가한다. <출처 :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

또 하나의 장점은 캐릭터가 정말 잘생기고 이쁘다는 점이다. <출처 :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

게임의 재미에 그래픽이 주는 효과는 무시 못한다. 그런 점에서 분명 강점이 있는 게임이다. <출처 : 퍼서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

 

 

PvE 중심의 협동 플레이, 전술적 전투의 재미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스킬과 능력을 가진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협력하여 강력한 보스와 맞서 싸우게 됩니다. 4인 협동 플레이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핵심 요소로, 캐릭터의 스킬 조합과 전술적 전략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이는 거대한 보스와의 전투는 플레이어들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협동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초기 콘텐츠의 반복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미션 구조가 단순하게 반복된다고 느끼며, 이로 인해 장기적인 플레이에서 흥미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는 게임의 중장기적 성공에 있어 큰 도전 과제가 될 것입니다.

 

 

 

 

넥슨의 글로벌 전략과 초기 유저 반응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서구권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어필하고자 했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게임의 출시 초기 많은 매체들은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을 호평하며 넥슨의 기술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특히, '퍼스트 디센던트'의 거대한 보스와의 전투는 매체 리뷰에서 자주 언급된 하이라이트입니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으나, 반복적인 미션 구조, 서버 불안정, 그리고 일부 캐릭터의 밸런스 문제에 대한 비판도 존재했습니다. 출시 초기에 발생한 서버 접속 문제는 빠르게 개선되었지만, 유저들은 여전히 더 많은 콘텐츠와 밸런스 조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그래픽의 배경과 캐릭터! 이것만으로도 분명 플레이할 동기가 된다. <출처 :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는 정말 잘생기고 이쁘고, 매력적이다. 이 게임의 장점 중 하나이다. 아쉬운 점은 캐릭터의 매력이 외형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에 캐릭터에 유저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만의 서사가 요즘은 더 강조된다. 이 서사가 어떠냐에 따라 유저는 캐릭터와 게임에 더욱 몰입하고, 애정을 가지게 된다. <출처 :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

게임 플레이 자체는 재미있다는 평가가 많다. 분명 해볼만한 게임이다. <출처 :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

 

앞으로의 과제: 콘텐츠 확장과 서버 안정화

'퍼스트 디센던트'가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개선점이 필요합니다. 콘텐츠 업데이트가 그 중 하나입니다. 게임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새로운 미션, 캐릭터, 보스 등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이는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에서 더 오랜 시간 동안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서버 안정화는 필수적입니다. 초기 접속 문제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이러한 경험은 유저 이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넥슨은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통해 유저들에게 원활한 게임 경험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캐릭터 간 밸런스 조정과 게임 난이도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일부 캐릭터가 지나치게 강력하거나 약하다는 피드백이 있으며, 이는 공정한 협동 플레이 경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의 기술력과 글로벌 전략을 기반으로 한 야심 찬 타이틀입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협동 전투의 재미를 제공하지만, 반복적인 콘텐츠와 밸런스 이슈는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넥슨이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슈팅 RPG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게임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넥슨이 이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기대됩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업데이트와 넥슨의 움직임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게임사들이 전세계에서 인정 받는 게임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게임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