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사11 [감정코칭 28] 감정코칭을 하기 전, 아이들의 가정환경을 체크하라!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아이들을 판단하지 말라! 눈에 보이는 것으로 아이들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아이들도 저마다 사정이 있고, 저마다 사연이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아이가 상식 밖의 행동을 하게 되면, 우리는 당황할 수밖에 없기는 합니다.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지?” 이런 말이 절로 나오지요. 사람들은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익숙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기준에서 판단하고 결론을 내리지요. 하지만 사람을 판단하는 데에 있어서는 여지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단 지금 이해는 가지 않지만, 이유가 있을 수도 있어.’ 3단계와 4단계를 충분히 반복해야 마음이 열린다. 가끔 감정코칭을 시작할 때, 전혀 아이의 행동이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서 시작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감.. 스터디/청소년 감정코칭 2024. 7. 15. [감정코칭 24] 청소년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청소년에게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신생아들은 잠을 많이 잡니다. 하루 18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뇌에서 뉴런들이 도로망을 연결하기 위해 많은 수면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춘기 때에도 뇌에서 대대적인 공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잠을 많이 자야 합니다. 청소년들은 얼마나 많이 자야할까? 청소년들은 평균 약 9시간 정도 자야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이만큼이나 잠을 잘 수 있는 청소년은 없다는 것이죠. 특히 고등학생들은 잠이 너무 부족합니다. 고3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이 시기의 수면 부족은 뇌의 성장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우울하게 되며, 기억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당연히 공부도 잘 못하게 됩니다. 사춘기 때에는 .. 스터디/청소년 감정코칭 2024. 7. 6. [감정코칭 22] 공사 중인 청소년의 뇌, 혼란스러운 청소년들 청소년의 뇌, 공사 중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전두엽은 생각, 판단, 계획, 충동 조절, 감정 조절 등을 관장합니다. 이 전두엽은 청소년 때에 대대적인 공사를 시작합니다. 공사의 규모가 꽤나 큰 편입니다. 사춘기 때 이런 뇌의 공사는 꼭 필요한 일입니다. 사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학교를 다니고, 친구들과 지내는 것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대하는 문제들의 스케일이 커지게 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복잡한 일들을 대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확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이의 뇌로 어른이 대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공사 중인 뇌는 아직 정리 되지 않은 공사 중인 건물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혼란스럽.. 스터디/청소년 감정코칭 2024. 7. 4. [감정코칭 20] 발달단계에 알맞은 감정코칭을 하라!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 감정코칭의 목표는 아이를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아무런 목적 없이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궁극적으로는 아이 스스로 건강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바람직한 행동이란 가장 윤리적은 행동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생각이나 행동, 표현이 이전보다 발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코칭은 아이를 완벽한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정상적인 발달단계를 거치며 자라도록 도와주는 것이 감정코칭의 목표입니다. 바람직한 행동은 아이의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발달 단계에 따라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행동이 아기 때에는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하지만 청소년이 되어서도 손가락을 계속 빤다면 문제가 있.. 스터디/청소년 감정코칭 2024. 7. 1. [감정코칭 19] 이럴 때는 하지 말자!(2) 피곤할 때는 감정코칭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모나 교사가 피곤할 때는 감정코칭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피곤할 때는 짜증이 나기 마련입니다. 이때에는 다른 사람을 공감해줄 힘이 없습니다. 피곤할 때는 쉬어야 합니다. 시간이 없어도 반드시 쉬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아이들을 위해서도 잘 쉬어야 합니다. 피곤함은 관계를 깨트리는 심각한 주범 중 하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부모들이 염려스럽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부모들이 맞벌이를 합니다. 집에 오게 되면 저녁 7시 정도가 됩니다. 이미 너무 피곤한 상태인데, 집안 일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안일까지 마치면 9시 정도가 됩니다. 이미 부모는 녹초가 된 상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스터디/청소년 감정코칭 2024. 7. 1. [감정코칭 18] 이럴 때는 하지 말자!(1) 시간에 쫓길 때는 감정코칭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간이 없을 때는 감정코칭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가 없을 때 감정코칭을 시도했다가 아이가 마음을 열기 시작했는데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감정코칭은 3단계까지만 해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3단계에서 충분히 시간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시작하지 않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감정코칭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10분이나 15분 정도의 시간만 있어도 충분히 감정코칭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분도 시간의 여유가 없는 때에는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부모님들 같은 경우에는 아침은 좋지 않은 시간입니다.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습니다. 아이도 학교에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지요. 이.. 스터디/청소년 감정코칭 2024. 7. 1. [감정코칭 17]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감정코칭을 처음 배울 때는 막연하게 느껴진다. 감정코칭을 처음 접할 때는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감정코칭을 하면 할수록 아이와 나 사이에 신뢰감이 형성됩니다. 신뢰감이 조금씩 쌓일수록 감정코칭은 점점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처음의 어색함을 꼭 이겨내셔야 합니다. 시간이 필요함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계속 시도하셔야 합니다. 감정코칭이 어색한 이유는 계속해서 머릿속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하면서 할 때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면, 대화가 감정의 흐름을 타기 시작합니다. 대화가 자연스러워지고, 감정을 포착하고 공감하는 일이 어렵지 않게 느껴집니다. 감정코칭.. 스터디/청소년 감정코칭 2024. 6. 30. [감정코칭 16] 감정코칭 5단계 :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끈다! 아이들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 감정코칭의 마지막 단계는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빨리 자랍니다. 보다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키도 훨씬 크고, 접하는 정보의 양도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라는 중이기에 어른들보다 미숙한 부분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생활 속에서의 경험이 당연히 어른보다 적을 것이고, 또한 그러한 경험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들 또한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은 배우는 중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분별하고 판단하는 능력 또한 어른들보다 미숙할 수밖에 없습니다. - 불편한 진실은 아이들보다 미숙한 어른들이 있다는 사실이지요. - 그렇기에 아이가 아무리 잘한다고 하더라도, 방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아직은 책임이나 교훈을 배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 스터디/청소년 감정코칭 2024. 6. 29. [감정코칭 12] 어른이 먼저 다가가라! 윽박지르고 협박하는 부모들 우리는 아이들에게 원수 되는 대화를 자주 합니다. 윽박지릅니다. 협박합니다. 일방적으로 명령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의심부터 합니다. 비난합니다. 경멸합니다. 조롱합니다. 아이들을 향한 우리의 대화에는 이런 것들이 가득합니다. “어서 빨리 안 해!”“뭘 잘못했어? 말해봐!”“아빠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 아이들의 목소리는 무시합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는 듣지 않습니다. 본인의 의사를 무시당한 아이들이, 감정을 무시당한 아이들의 마음은 거절감과 상처로 가득할 것입니다. 분노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증오가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어른들의 분노 앞에서 아이들이 취하는 행동 이런 격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둘 중 하나의 행동을 취합니다. 거짓으로 아빠나.. 스터디/청소년 감정코칭 2024. 6. 26. [감정코칭 03] 감정코칭 1단계, 감정을 포착한다 : 행동보다 감정을 먼저 읽어라! 감정코칭의 5단계 감정코칭은 다음의 5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단계 ‘감정 포착하기’2단계 ‘좋은 기회로 여기기’3단계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하기’4단계 ‘감정에 이름 붙이기’5단계 ‘바림작한 행동으로 이끌어주기’ 여러분들 생각에는 위의 단계 중 가장 중요한 단계가 어디인 것 같나요? 보통은 처음의 단계들이 큰 의미가 없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감정코칭에서는 처음의 1~3단계가 정말 중요합니다. 첫 3단계가 감정코칭의 결과를 좌우합니다. 그 중에서도 1단계를 배워보겠습니다. 감정코칭의 1단계 : 감정을 포착하기 감정코칭의 1단계는 감정을 포착하는 것입니다. 감정을 포착하는 일이 굉장히 쉽게 느껴지시지는 않나요? 생각보다 감정을 포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스터디/청소년 감정코칭 2024. 6. 23. [감정코칭 02] '감정코칭'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 감정코칭을 배우면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진다. 감정코칭은 여러 변화를 일으킵니다. 우선적으로 감정코칭을 배우면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집니다. 선생님이라면 학생과 관계가 좋아집니다. 부모라면 자녀와 관계가 좋아집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좋은 선생님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좋은 선생님은 아이들과 관계를 잘 형성하는 선생님입니다. 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아이들은 배우지 않습니다. 교사가 아무리 화려한 교수법으로 지식을 전달하려고 해도 아이들의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지식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가르치려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교사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거부하기도 합니다. 교사의 선한 마음을 왜곡해서 오해하기도 합니.. 스터디/청소년 감정코칭 2024.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