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청소년 감정코칭

[감정코칭 01] '감정코칭'이란 무엇인가?

BravongLife 2024. 6. 21.

감정코칭이란?

 

감정코칭은 감정을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 즉 행동에는 분명한 한계를 두고, 그 속에서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돕는 것을 말합니다.

 

감정코칭은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이어준다.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감정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일부입니다.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날씨가 좋고 나쁜 것처럼, 감정의 변화도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사람은 다양한 감정을 느낍니다. 좋은 감정, 나쁜 감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때로 부모는 아이들의 감정을 부정하기도 합니다. “왜 화를 내지?”, “울지마!” 그러면 아이들은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때때로 거부감을 느낍니다. 부모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자존감이 낮아지게 됩니다.

 

 

 

 

감정과 행동은 다르다.

 

감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감정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감정과 행동은 다릅니다. 화가 난다고 해서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 됩니다. 물건을 던지는 것도 안 됩니다. 욕을 해서도 안 됩니다. 화를 내거나 누구를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것은 행동입니다.

 

감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감정을 느낀다고 해서 마음대로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감정코칭은 폭력, 욕설과 같은 행동에는 한계를 만들어 줍니다. 대신에 그 한계 안에서 더 나은 행동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감정코칭을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야 한다.

 

감정코칭을 할 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감정코칭을 하는 부모나 교사가 자신의 감정응잘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아는 것만큼 부모나 교사가 자신의 감정을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많은 부모와 교사가 자신의 감정을 잘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알지 못하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먼저 부모나 교사가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이해해야 합니다.

 

 

 

 

감정 코칭은 아이들의 마음의 문을 엽니다.

 

감정코칭은 마음의 문을 엽니다. 닫힌 아이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귀중한 통로입니다. 부모들은 감정코칭을 통해 아이들과 친밀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부모들이 아이들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와 싸웁니다. 아이를 대적합니다. 감정코칭은 아이를 적이 아닌 동료로 만듭니다.

 

 

감정코칭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돕습니다.

 

감정코칭은 강압적이지 않습니다. 일방적으로 아이들이 내 말을 듣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코칭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합니다.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합니다. 아이의 시선을 넓혀 줍니다. 문제 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하도록 돕습니다. 감정적 상황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보다 잘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감정 코칭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입니다.

 

감정코칭의 효과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믿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좌절감을 느낍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상처를 받습니다. 울고 있는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감정코칭은 반드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정코칭의 단계

 

감정코칭은 다섯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는 감정 포착하기입니다. 아이들의 감정을 포착하는 것입니다. 2단계는 좋은 기회로 여기기입니다. 아이가 격렬한 감정을 보일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부모들이 당황하게 됩니다. 때로는 모른척하기도 하고, 때로는 지나치게 혼내기도 합니다. 먼저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때를 기회로 여깁니다. 아이의 감정이 격할 때,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를 이해하는 기회로 생각해야 합니다.

 

3단계는 감정을 경청하고 수용하기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잘 들어줍니다. 수용합니다. 공감합니다. 이때 아이들의 마음이 열립니다. 아이들과 마음이 연결됩니다. 4단계는 감정에 이름 붙이기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듣고 공감하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선명하게 알 수 있도록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입니다. 4단계까지 진행을 하면, 보통 아이들은 스스로 더 지혜로운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마지막 5단계는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끌어주기입니다. 감정코칭은 부모나 선생님이 답을 내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 스스로 보다 더 좋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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